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오면 보통 30일 정도 지나야 풀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그런 것 같고, 애드센스에 계속 신호를 보내는 것이 오히려 빨리 풀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주일만에 애드센스 광고 제한에서 탈출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 살펴 보세요.
그런데, 또 걸렸습니다. 이렇게 1주일만에 해제되는 사이트가 나왔는데, 조금 지나니 다른 곳에서 나오네요. 그 녀석은 좀 불안하기는 했습니다. 조짐이 보일 때 다른 조치를 했어야 하는데 방치를 했다가 뒤통수를 한 방 맞은 것이죠.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찾아오는 가장 흔한 경우 중 하나가 바로 한 번 확 튀는 유입이 발생했다가, 비슷한 수준의 유입을 유지하지 못할 때입니다. 제가 이번에 게재 제한을 당한 한 계정은 글 주제가 특정한 상황에 놓여 있었어요. 유독 한 기간에만 튀고 그 다음엔 없다가 다시 한 번 또 튀고, 그 다음엔 없는 그런 것이죠.
그리하여 걱정은 됐습니다. 튀는 날에 많이 들어올 때는 그래도 스타벅스 커피 2잔 이상 값을 벌기도 했으니까요. 어디 길거리에서 아무리 땅바닥 쳐다보면서 지나가도 스타벅스 1잔을 먹을 수 있는 돈이 벌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튀는 날에만 스벅 2잔이면 얼마나 좋아요.
하지만, 불안했습니다. 그때만 반짝이고 평소에는 아주 조용했거든요.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죠. 그럴 때 그 블로그에 글을 더 써서 평일에도 어느 정도 유입이 들어오게 했어야 하는데, 그걸 안했습니다. 그걸 안해서 결과는? 바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죠.
이번에는 1주일이 지났는데 안 풀렸습니다. 아마 30일을 다 채우고도 더 넘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계정 해지까지 이어지지만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요즘 애드센스 승인이 잘 안나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거든요.
뭐를 먼저했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미지도 없고 글로만 쓰는 것을 애드센스가 안 좋아하는 것일까요. 거 참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이번에 해제 제한도 2주 정도 만에 풀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새로운 사이트 하나 추가나 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래도 의지가 있다고! 이 모습을 애드센스에게 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죠.
애드센스 광고 제한이 왔어도 나는 너희들의 광고를 띄워줄 사이트를 하나 더 추가하고 있단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그것이 지난 번 광고 제한 해제를 빨리 받았던 비결이라 또 써먹어 보려고 하는데, 일단 벌써 실패는 실패네요. 그래도 지켜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