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처럼 HTML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테마를 골라서 세팅하는 기본 수준을 이제 좀 올라왔다.
커스텀 CSS를 적용하는 것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뭐겠는가? 본격적인 수익화를 위해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은 전체적으로 그냥 마구잡이로 하고 있다. 하나에 집중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문어발보다 더 많이 열심히 뻗어 나가보고 있는 중이다. 그 중의 하나가 이곳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익숙해 지니까, 또 다른 정복 욕구가 스물스물 기어 나오고 있다. 이 정복 욕구는 결국 나에게 승리를, 성공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에게 있는 것이 무엇인가 살펴보니 바로 성공을 위한 열정과 끈기였다. 그래 나는 내것을 하는데 있어서 끈기는 있다. 잘하지는 못해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끈기가 있었다.
이제 이 끈기는 나를 새로운 길로 안내를 해 줄 것이다. 워드프레스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에 큰 도움이 되는 툴이 될 것이고.
익숙해진 워드프레스를 통해서 조금 더 멋진 사이트도 만들고, 내 생각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아직 익숙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도 꼭 인정해야 한다. 남들보다 더 성공을 하고 싶으면, 당연하게도 남들보다 더 노력을 해야 한다.
나의 노력이 진짜 남들보다 더 앞서 있는가? 항상 점검하고 반성하고 다시 또 적용을 해야 한다.
나는 그런 지점에 있어서 끈기가 있을 뿐이다. 성공의 앞길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끈기로 끝까지 노력해서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