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로 신청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그냥 글을 쓰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하지만, 신청서에 적는 내용은 중요합니다. 신청서에 어떻게 내용을 적어야 할까요? 우선 브런치 심사하는 사람의 심리를 생각해 보세요.
어떤 신청서에 마음이 움직일까요? 하루에도 수십개의 신청서를 볼텐데 뭐를 차별화 시켜야 하겠습니까?
그 요령을 한 번 알아보시지요.
출처 : 브런치 작가 되는 법
왜 이런 글을 썼냐면, 저는 브런치 채널이 2개 있거든요. 각각 다른 주제로 신청해서 받아 놓은 채널입니다. 개점 휴업이기는 합니다. 글쓰기하고 거리가 엄청 멀었던 사람이 툭하면 글을 씁니다. 문제는 너무 뻘글이 대부분이라는 점이에요.
이제는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글을 쌓아나가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상하게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성을 해야 하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 그것은 그만큼 내가 그런 것에 절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절실하다면 그렇게 할 리가 없습니다.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어야죠.
자꾸 옆을 본다는 것은 여유가 있고,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에요. 브런치 작가 되려고 앞만 바라볼 때는 한 번에 2개의 채널을 더 개설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하나는 성공하고 다른 하나는 실패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절실함이 한 쪽에서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할 때는 절실함이 느껴져야 합니다. 이 사람 진짜 작가가 되고 싶은가 보네? 열성이 있어보여. 브런치를 어뷰징의 공간으로 사용하지는 않겠구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런 마음으로 신청을 다시 또 했습니다. 저는 이미 2개 있는데, 3개를 가져 보려고 합니다. 저는 글쓰기 플랫폼을 모두 완전 정복하는게 제 꿈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고 있어서 브런치 작가 신청 후기를 남겨 본 것입니다.
브런치 작가 되는 길은 멀지 않아요. 가깝습니다. 그냥 뻘글 잘 쓰시면 됩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려고 하다가 혹시라도 이런 이상한 글이 검색이 되었다면,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이 이상하게 글을 쓰는 사람도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었답니다. 화이팅하세요.